기사 (3,46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보안사, 저명인사 1300명 사찰 김영삼대표ㆍ김수환추기경등 포함/집구조ㆍ접촉인물까지 파악/“문동환 예상은신처는 김대중집” 상세기록/1인 1담당관이 월별활동 보고국군보안사령부가 김영삼 민자당대표최고위원,김대중 평민당총재,이기택 민주당총재 등 여 야 정치인과 김수환추기경 등 종교계인사,백기완씨를 비롯한 재야인사,언론계 학계 노동계인사,민간인 등 1천3백여명에 대해 사찰해온 사실이 폭로됐다.군복무중 「혁노맹사건」과 관련,보안사로 연행돼 프락치로 수사에 협조해오다 최근 탈영한 윤석양이병(24ㆍ한국외국어대 노어과4년 제적)은 4일 오후6시40분쯤 서울시 연지동 기독교회관 7층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회 사무실에서 「양심선언」을 통해 탈영당시 보안사에서 갖고나온 동향파악대상자 개인색인표 신상철,이들 내용이 입력된 컴퓨터디스킷을 공개했 활동뉴스 | 천주교인권위 | 1990-10-05 00:00 [국보법]방북구속자 석방 찬반논란 “물꼬튼 대화 장애요인”/법조계/“법적권위 실추 불가능”/법무부/석방은 통치차원 「특별사면」만이 가능오는 10월16일 평양에서 열리는 2차 남북고위급회담을 앞두고 대법원에서 임수경양 등 방북인사들에 대해 원심확정판결이 내려지자 이들의 석방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모처럼 물꼬가 트인 남북대화를 진전시키기 위해서는 「방북인사를 석방하라」는 북측요구를 우리측에서 수용,대화의 장애요인을 상징적으로 제거해야 한다는 주장과 그럴경우 우리측의 법 권위가 실추되고 국가보안법 자체가 유명무실해져 방북인사석방은 현단계에서 「절대불가능하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있다. 27일 재야법조계와 학생 등은 최근의 국가보안법폐지 움직임과 남북고위급 회담개최,북경대회를 계기로한 남북화해무드 등 남북관계의 진전 등 활동뉴스 | 황정유 | 1990-09-27 00:00 56명 미복권… 사회활동 ‘족쇄’ 그동안 여러차례의 특사조처가 취해져 왔으나 5공까지의 시국사건 관련자 가운데 일부가 아직까지 복권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8ㆍ15 45돌을 앞두고 이들에 대한 복권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오는14일 일반 형사범 8백∼9백명이 가석방되고 이들 중에는 염보현 전서울시장 등 5공비리 관련자들도 일부 포함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남북 자유왕래 허용 등 최근 정부의 입장이 크게 변화함에 따라 이에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5공 이전의 시국사범 가운데 현재까지 복권되지 않은 사람들은 60∼70년대의 대표적 시국사건인 △남민전사건 관련 39명 △인혁당 관련 11명 △통혁당 관련 6명 등 모두 56명이다.이들 가운데 신영복(50ㆍ성공회 신학대 강사)씨 등 통혁당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5 활동뉴스 | 황정유 | 1990-08-11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71172173174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