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속강연회는 한국진보연대, 올바른과거청산을위한범국민위원회, 진보네트워크센터, 인권운동사랑방, 천주교인권위원회 등이 기획팀을 꾸려 주최하며 포럼 ‘진실과 정의’가 후원한다.
'공안기구의 과거와 현재' 연속강연회ⓒ 민중의소리
기획팀은 “이명박 정부 들어 최근 국가정보원, 기무사, 경찰, 검찰 등 각종 공안기관들이 조직을 확대, 활동영역을 확장하는 등 공안기능을 강화하고 있다”며 “국가안보를 내세운 공안기관의 활동이 인권과 민주주의의 대척점에 서 왔던 역사를 확인하고, 현재 강화되는 공안기관의 모습과 문제점, 개혁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한 첫 시작”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첫 강의는 한홍구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국가정보원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강연하며 오는 12일(화) 저녁 7시 천주교인권위원회에서 열린다. 문의는 02-777-0641~3.
‘공안기구의 과거와 현재’ 연속강연회 내용 및 강사
○ 1월 12일(화) 저녁 7시/국가정보원의 과거와 현재/한홍구 (성공회대학교 교수)
○ 1월 19일(화) 저녁 7시/기무사의 과거와 현재/남상덕 (전 국방부 과거사위원회 조사관)
○ 1월 26일(화) 저녁 7시/검찰공안과 검찰개혁 방향/김인회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변호사)
○ 2월 2일(화) 저녁 7시/경찰 보안수사대의 역사와 공안통치 부활/미정
○ 2월 9일(화) 저녁 7시/공안기구와 정보인권/장여경 (진보네트워크센터)
○ 2월 16일(화) 저녁 7시/국가안보와 국제인권기준/황필규 (공익변호사그룹 ‘공감’ 변호사)
<민중의소리>
<장명구 기자 jmg@vop.co.kr>
기사입력 : 2010-01-10 16:46:08 ·최종업데이트 : 2010-01-10 17: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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