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논평]故 이돈명 인권변호사를 애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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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논평]故 이돈명 인권변호사를 애도하며
  • 천주교인권위
  • 승인 2011.01.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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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운동의 큰 어른이셨던 이돈명 변호사께서 별세하셨다는 부음에 또 한 분의 어른을 잃은 국민의 마음은 헛헛하다.

“불의에 쫓기는 한 마리 양을 보호하겠다”며 시국사건에 연루된 후배변호사를 보호하고자 옥고도 마다 않으셨던 고인의 결기와 기개를 떠올려본다.

암흑 같던 유신시대에 인권의 등불을 자처하고, 한평생 억울한 사람들의 든든한 맏형이 되어주셨던 고인이셨기에 남기고 가신 빈자리는 크게만 느껴진다.

평생을 바쳐 세우셨던 인권의 보루가 허물어져 가는 안타까운 현실을 지켜보며 떠나셔야 했던 고인의 마음 또한 더 없이 무거웠을 듯싶다.

비록 고인은 떠나셨지만 고인께서 피워올린 인권의 등불은 민주당이 국민과 함께 반드시 지켜낼 것이며 더욱 튼튼한 인권의 보루를 세울 것이다.

법정을 울리던 고인의 음성을 다시 들을 수는 없겠지만, 민주주의와 인권을 향한 고인의 뜻은 멈춤 없이 계속될 것임을 고인의 영전에 약속드린다.

삼가 고인의 영면을 기원한다.


2010년 1월 12일

민주당 대변인 차영

[출처] http://www.minjoo.kr/blog/5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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