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논평] 인권운동의 큰 어론, 故 이돈명 변호사의 영면을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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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논평] 인권운동의 큰 어론, 故 이돈명 변호사의 영면을 기원하며
  • 천주교인권위
  • 승인 2011.01.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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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인권운동의 큰 어른이셨던 故 이돈명 변호사의 타계를 깊이 애도하며 머리 숙여 영면을 기원합니다.

고인께서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우리 현대사에 남긴 발자국은 너무도 커 이루 다 말하기 어렵습니다.

유신정권의 대표적 조작사건인 민청학련사건부터, 우리 노동운동의 신호탄이 된 YH 노동조합 사건, 미 문화원 점거농성 사건까지, 고인은 늘 정의의 편, 일하는 사람의 편에서 부당한 권력에 맞서 왔습니다.

그로 인해 독재권력이 고인을 감옥에 가두고 혹독하게 탄압했지만 고인은 결기와 기백을 지켜내셨고, 민주화를 염원하는 우리 국민에게 이는 커다란 감동과 격려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이의 피와 땀으로 이뤄진 민주주의와 인권이 이명박 정권에 의해 처참히 무너지는 것을 목격하고 있기에, 지금 고인의 빈자리는 너무나 크기만 합니다.

민주노동당은 고인이 뜻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시대 민주주의와 인권의 등불을 되살리고 정의와 진실을 위해 싸우는데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1년 1월 12일
민주노동당 대변인 우위영


[출처] http://kdlp.org/26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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