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1일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등 8개 천주교 단체가 국정원 선거 개입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한 후, 교구 사제단과 수도자들의 시국선언이 이어졌습니다. 11개 교구에서 사제 1,693명, 수도자 919명이 시국선언에 참여하였습니다. (2013. 8. 23 기준) 시국선언은 계속 이어져, 8월 26일에는 한국 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와 한국 천주교 남자수도회 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가 시국미사를 봉헌하고 전국 수도자들이 참여한 시국선언문을 발표합니다. 같은 날 전주교구 사제단의 시국미사가 봉헌되고, 청주교구 사제단은 8월 29일에 시국미사 후 시국선언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천주교 시국선언의 시작이 되었던 평신도들의 선언도 8월 22일 가톨릭농민회와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실무자 131명의 시국선언으로 이어졌고, 현재 '천주교 평신도 1만인 시국선언'이 준비되어 더 많은 신자들이 참여 중입니다. (http://www.socialfunch.org/layshout)  

정의에 눈 감지 않는다면 정의는 죽지 않을 것입니다.

사진_ 8월 19일 국정원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국정원 직원들이 가림막 뒤에 앉아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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