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인권침해감시활동을 후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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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인권침해감시활동을 후원해주세요
  • 천주교인권위
  • 승인 2013.10.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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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펀치

"밀양 인권침해감시활동에 함께 해주세요!"

[소셜펀치] 밀양 인권침해감시활동 후원하러 가기: http://www.socialfunch.org/my765kvout

밀양송전탑반대대책위 블로그  http://my765kvout.tistory.com

무통장 입금계좌: 국민은행 011202-04-214456 박선미(밀양인권침해감시단)

(혹시 무통장입금이 오류나면 여기 적힌 계좌번호를 다시 한 번 확인해주세요!)

 

밀양에서 인권의 외침이 절박하게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왜 우리를 이렇게 사람 취급을 안하노!"

10월 1일 공사가 재개된 후 밀양의 주민들은 날마다 농성장을 지키며 송전탑 건설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 한전과 정부는 주민들을 철저하게 고립시키면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왜곡시키는 데에 여념이 없습니다. 밀양 주민들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인권의 외침에 붙들려 인권활동가들이 밀양으로 달려갔습니다. 

한 시간이면 갈 길을 세 시간 걸려 돌아가게 만드는 경찰, 비와 밤이슬 피할 천막을 빼앗아가면서 주민들을 괴롭히는 경찰, 충돌을 피하고 안전을 고려하기 위한 노력은 하나도 없이 무작정 고령의 주민들을 힘으로 밀어붙이는 경찰, 밥도 약도 옷도 핸드폰 배터리도 마음대로 전할 수 없게 막는 경찰... 인권활동가들은 야만의 국가폭력을 다시 목격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8년간 싸워온 주민들은 쉽게 물러서지 않습니다. 살던 대로 살게 해달라, 보상은 필요없다는 목소리를 거두지 않습니다.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위로를 전하고 밥을 나눕니다. 765kV 초고압 송전탑은 어디에도 안 된다, 모두를 위험에 빠뜨리는 원전에 의존하는 정책은 안 된다며 우리를 일깨우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서로 나누며 다독이며 꾸려온 삶 자체가 인권의 외침입니다. 그 삶의 시간을 한전과 경찰이 파괴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하루 빨리 밀양의 주민들이 농사를 짓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인권활동가들은 더욱 본격적으로 인권침해감시활동을 진행하기로 하고 현장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자재를 실어나르는 헬기장, 먼저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들(84, 89, 96, 109, 126번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가해지는 인권탄압을 감시하고 기록하고 항의하는 활동을 진행 중입니다. 서둘러 내려가느라 충분한 준비를 못하다 보니, 감시단 운영에 필요한 여러 비용을 미처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밀양으로, 밀양의 현장에서 현장으로 이동하기 위한

교통비 후원을 요청드립니다. 

 

밀양의 현장, 송전탑반대대책위, 서울의 단식농성장 등 후원이 필요한 곳이 많습니다만 인권침해감시단의 활동 취지에 공감하는 분들이 한 번 더 보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인권침해감시단은 현재 1~2일 간격으로 약식보고서를 내고 있으며, 10월 9일 현재까지 발표한 보고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차 : 밀양 10월 1~2일 상황
2차 : 밀양 10월 3일 상황
3차 : 밀양 10월 4~5일 상황
4차 : 밀양 10월 6~7일 상황

보고서는 밀양송전탑반대대책위 블로그 http://my765kvout.tistory.com/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인권침해감시단

인권활동가들로 구성된 인권침해감시단은 공권력에 의해 인권이 침해될 가능성이 높은 현장에서 인권옹호활동으로서 아래와 같은 활동을 진행합니다. 

- 공권력 투입 현장에서 발생하는 인권 침해 조사 및 기록, 자료화 
- 자의적이고 폭력적인 법집행 과정 감시와 항의
- 피해 구제를 위한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및 국가배상청구 소송 등 피해자 지원 

인권침해감시단은 2006년 평택미군기지, 2008년 촛불집회, 2011년 희망버스 등 경찰에 의해 대규모로 발생하는 인권침해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감시활동을 전개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