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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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활동소식
  • 천주교인권위
  • 승인 2014.03.3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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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인권위 제자리찾기 공동행동

국가인권위가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인권이사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장애인권활동가들은 인권위 직원들이 일하는 사무실까지 점거했으며 업무를 방해했다. 또한 인권위 직원들에게 물리적인 힘을 사용했다”고 사실을 왜곡하는 등 논란을 빚었다. 이에 국가인권위 제자리찾기 공동행동에서 규탄 성명을 발표하였다. 또, 밀양765Kv반대대책위에서 국가인권위에 제기한 긴급구제 및 진정사건이 시일이 지나도록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어 대책위와 함께 3월 10일~14일까지 일주일동안 국가인권위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였다. 3월 25일에는 국가인권위 앞에서 <UN인권이사회에서 거짓! 거짓! 거짓!만 늘어놓은 국가인권위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천주교인권위원회

◎ 밀양송전탑 전국대책회의

3월 14일 밀양주민 고 유한숙 어르신 100일 추모제를 대한문에서 진행하였다. 3월 2일부터 고 유한숙 어르신의 유족이 2주간 상경하여 청와대, 경찰철, 한전본사, 국민권익위원회 등에서 매일 1인 시위를 진행하였다. 서울과 밀양에서 '밀양의 친구들' 모임을 열고 이후 연대와 활동 방향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밀양송전탑 전국대책회의는 조직팀과 운영팀으로 체계를 개편하고 3월 20일 전략워크숍을 통해 이후 활동을 모색하였다.

 

◎ 제주해군기지 건설 저지 활동

○ 제주해군기지건설 저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

해군기지공사 중 불법적으로 강행하는 야간공사의 극심한 소음으로 피해를 본 주민이 3월 7일 야간공사소음에 항의하다가 연행되고 입감된 유치장에서 뇌경색이 진행되어 중태에 놓여있다. 강정평화 활동 중 발생한 벌금과 법률비용 마련을 위한 후원주점이 3월 29일 (토) 오후 3시~11시에 태성골뱅이 신사에서 열렸다. 후원주점에서 오후 6시에 '강정법률지원모금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 인권단체연석회의

매달 둘째주 화요일에 진행되는 인권회의 촉진모임에서는 전국인권활동가대회를 준비하며 토론 때 어떤 이야기들을 나눌 것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4년을 관통하는 4가지 키워드로 종북, 노동, 공권력, 차별을 꼽고 활동 속에서 어떻게 힘을 모으고 대응할 수 있을지에 대해 토론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2월27일~3월1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전국인권활동가대회에서 의미 있는 토론을 진행하였다. 3월에는 탈핵을 주제로 녹색당 고이지선 활동가와 함께 간담회를 갖고 탈핵과 밀양이 만나는 지점과 고민들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