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8금 저녁7시,광주염주동성당>공지영작가,자전거탄풍경,임정득,이한철밴드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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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집행중단 18년
대한민국은 사형폐지국입니다.
최근 일어난 여러 참혹한 사건들로 인해 국내 사형폐지에 관한 여론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지난 18년 간 사형폐지국으로서 단 한번도 사형이 집행되지 않은 것은 생명의 문화를 지키고자 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 때문이었습니다.
잔인한 강력범죄가 일어날 때마다 그들과 같은 방법으로 문제에 다가섰다면 이 사회는 지금보다 훨씬 더 어둡고 추워졌을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더욱 생명의 문화를 노래하고 평화를 이야기해야 합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사형제도폐지 기원 생명-이야기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소박한 자리지만 참석하셔서 따뜻한 마음 나눠주시면 좋겠습니다.
일시 2014년 11월 28일 (금) 저녁7시
장소 광주대교구 염주동 성당
인사말 광주대교구 김희중 대주교
광주대교구 옥현진 보좌주교
이야기 손님 공지영 작가, 김성은 신부, 김덕진 인권활동가
노래 손님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외.살레시오수녀회 수녀님들,
임정득, 자전거탄풍경, 이한철 밴드
-주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사형제도폐지소위원회
-주최: 광주대교구 염주동 성당,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후원: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교정사목위원회,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가톨릭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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