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인권-메일진]2015년 8월, 2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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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인권-메일진]2015년 8월, 231호
  • 천주교인권위
  • 승인 2015.09.0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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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8월(231호)
편집인: 이은정


[표지]밀양, 청도, 쌍용차, 강정, 용산 그리고 세월호
   8월 23일~25일 제주 강정마을에서
   저항과 연대의 평화기행이 있었습니다.
   끈질기게 싸움을 이어가며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 곁으로
   세월호 가족들이 함께했습니다.
   1년하고도 4개월이 흘렀습니다.
   여전히 그 큰 배가 왜 침몰했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멈출 수 없습니다.
   또, 아직 바다에 9명의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약속을 지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잊지 않겠다는 약속, 끝까지 밝혀내겠다는 약속, 다른 세상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말입니다.
 
국정원의 민간 사찰을 감시하는 시민의 힘, 오픈백신

오병일 진보네트워크센터 활동가
 RCS를 시민들을 감시하는데 이용한 것이
 아닌가 하는 정황이 다수 드러나
 국정원에 대한 감독 강화 필요
 시민 감시 여부에 대한 진실 규명은 여전히 중요
 안드로이드용 오픈백신 일반에 공개
 
10년을 싸워온 이주노동조합의 투쟁, 마침내 승리하다!

박진우 서울경기인천 이주노동자 노동조합 사무차장

  이주노조는 10년전 명동성당에서 그러했던 것처럼
  이주노동자들의 인권과 노동권을 박탈하는
  모든 억압과 차별에 맞서서 투쟁을 하기로 결정
  마침내 2015년 8월 20일 오전 11시 15분
  서울고용노동청은 이주노조 설립필증을 교부하였다
  이주노조 합법화는 한국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주노동자들에게 희망의 빛이 될 것이다.
 
"앞으로 나아가는 에너지를 가진 선언문이었으면 좋겠어요."

손희정 여성문화이론연구소 연구원

 개인적으로는 선동하는 선언문이었으면 좋겠고,
 분노하게끔 했으면 좋겠고,
 굉장히 부조리하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깨닫고
 앞으로 나아가는 에너지를 가진 선언문이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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