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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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활동소식
  • 천주교인권위
  • 승인 2016.03.1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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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총궐기 국가폭력 조사단

인권시민사회단체들은 201511월 이후 3차례 진행된 민중총궐기 집회와 이후 정부 대응에서 발견되는 인권침해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밝히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민중총궐기 국가폭력 조사단을 구성했다. 조사단은 218일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 212호에서 보고대회를 열고 정부 사전대응 차벽설치 및 운용 물포 사용 물대포와 최루액 사용 과잉수사 등의 문제점과 대안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416일의 약속 국민연대

416인권선언 운동은 2주기까지 선언인 1만인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포스터 붙여 hands up-사무실, 학교, 카페, 서점 등 선언문이 담긴 포스터 붙이고 인증샷 찍기 1만인 낭독 영상 해설서 제작 및 배포 노란리본셀카 릴레이 홈페이지 개편 세월호 정보공개청구 운동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또는 준비 중에 있다.

기다림의 버스는 416연대 인양과 수습위원회로 전환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꾀하고 있다. 현재 미수습자가 9명 남아있는 상황에서 조속한 인양과 그에 관련한 모니터링, 미수습 가족을 위한 다양한 대책마련을 해나갈 예정이다.

제주해군기지건설 저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

제주 남방해역에서의 한미일 삼각 훈련 대응, 해군의 기동전단 확대 계획에 대한 모니터링, 해군기지에 이은 공군기지 추진 등 제주 군사화 전략에 대한 대응도 해나갈 예정이다. 평화의 섬 취지에 맞게 제주도 비핵조례, 강정마을 안에서는 강정 초등학교 주변 유해환경 금지 선포 등의 사업도 함께 할 계획이고 제주의 환경 보전에 대한 목소리를 높여갈 것이다. 20162월 해군기지 완공 이후에 대응하여 강정마을회, 전국대책회의, 범도민대위를 중심으로 기지철수운동, 강정 생명평화마을 공동체운동 등으로 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밀양송전탑 반대 활동

밀양 현장의 치열한 충돌과 싸움은 일단락이 되었지만 밀양주민들은 지난 10년 투쟁의 성과를 받아 안고 전국적인 탈핵 탈송전탑 운동을 전개 해 나갈 것이다. ‘전원개발촉진법송변전설비 주변지역의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개정 등을 위한 국회 활동도 이어나가야 하고, 영덕, 삼척, 군산 등 핵발전소와 송전탑 때문에 고통 받는 지역들과의 연대도 강화 할 예정이다. 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탈핵과 관련한 정책 질의 등을 통해 후보들을 압박할 계획이다.

국제인권네트워크

오는 6월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지난 1월 방한한 유엔 집회 결사의 자유 특별보고관의 조사결과 공식발표가 있고, 올해 안에 UN 기업과 인권 워킹그룹과 UN 자의적구금 워킹그룹의 방한이 예정되어 있다. 6월에 열리는 인권이사회에 방문단을 파견하는 등의 준비를 할 예정이다.

인권단체연석회의

매월 진행하던 인권운동장을 홀수 달 혹은 짝수 달에 나눠서 진행하고, 큰 줄기를 잡아 상반기와 하반기 사업을 만들어 가보려고 한다. 상반기는 총선과 함께 혐오와 관련해 선동, 표현 등에 따른 차별과 문제점을 다양한 영역에서 짚어보고 하반기에 궐기대회 등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하반기에는 활동가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신입 활동가들이 활동을 포기하지 않고 끈끈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교육, 관계망 만들기 등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