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별금지법제정연대

○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서명운동 선포 기자회견

문재인 정부는 사드배치 강행에는 사회적 합의를 뒤로 미루더니 인권이 대한 사안에서는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이유로 차별금지법 제정을 뒤로 미루고 있다. 국회 역시 소수자에 대한 혐오세력들의 폭격에 굴복하여 발의한 법안을 철회하는 등 소극적인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인권에 나중은 없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9월12일 차별금지법제정 촉구 서명운동을 시작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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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운동더하기

○ 인권, 시민사회단체 대국회 규탄 기자회견

최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부결 및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 인사청문회를 비롯한 국회 여기저기서 혐오발언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일부 보수기독교계의 문자폭탄, 집단항의 등에 국회의원들이 속수무책으로 흔들리며 혐오에 동조하고 있다. 이에 인권시민단체들은 인권에 대한 경시가 한국사회를 촛불 이전으로 되돌리고 있음을 심각하게 우려한다. 또한 혐오를 강화하고 인권을 공공연히 부정하는 국회를 규탄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국회가 ‘사회적 합의’를 운운하며 손 놓고 있는 동안 혐오의 거대한 사회적 합의가 만들어지고 있다. 촛불 이후 민주주의는 혐오와 함께 갈 수 없다. 부당한 혐오 발언에 단호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국회와 우리 사회 전반에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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