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256호) [표지] “그들이 가는 길에는 파멸과 비참만이 있다. 그들은 평화의 길을 알지 못한다.” (로마 3,16-18); ‘괴물’이 되라는 사회에 ‘촛불청소년’이 묻다 배경내 (인권교육센터 '들' 상임활동가) 가해자 신상을 털고 소년법 폐지를 요구하는 그 수십 만 명의 에너지가 썩은 사과를 도려내는 데 급급하지 않고 썩은 상자를 고치는 일에 쓰인다면, 비슷한 잔혹상을 마주할 가능성이 조금은 더 낮아지지 않겠냐고 말하고 싶은 것이다. . 백남기 농민이 한평생 꿈꾸었던 생명과 평화의 세상이 하루빨리 오기를 최석환 (백남기투쟁본부 집행위원장) 생명과 평화의 세상, 농민이 마음 편히 농사지을 수 있는 세상을 위해 한평생을 살았던 백남기 농민의 영원한 안식이 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통해 하루라도 빨리 이루어지길 바라본다. 대통령의 약속과 무너진 민주주의 -사드 배치와 경찰의 강제진압을 돌아보며- 박정경수 (평화활동가/녹색당) “소수자의 인권에 대해서는 사회적 합의를 그토록 강조하면서 왜 사드 배치에는 사회적 합의가 적용되지 않는지” 알 수 없었다. 시민들과 함께 사드가 제대로 작동하기는 하는지 검증해보며, 국익이 무언지 안보가 무언지 토론해보았다면 어땠을까. 우리에게 정말 이렇게 많은 무기가 필요한지 이야기해야 했다. 새로운 정부에서도 절차적 민주주의는 침묵했고 주민들의 인권은 방치되었다. [ 9월 활동소식 ] ♡후원해주신 분들♥ [알림] 후원회비 입금계좌 안내 등 [책] 종교와 군대 한국의 군종은 언제부터 병사들에게 초코파이를 나누어주기 시작했을까? 군대 내 종교활동은 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을까? 종교계와 군종장교들 사이에서 군종의 활성화를 지향하는 연구들이 넘쳐나지만 군종에 대한 비판적 연구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았다. 군종에 관한 국내 최초의 비판적 연구서인 『종교와 군대: 군종, 황금어장의 신화는 어떻게 만들어졌나?』는 한국 군종제도의 역사와 정당성을 성찰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비판에서 한걸음 나아가 새로운 유형의 군종 모델을 모색한다. . [만평] 고권일의 그림이야기 <교회와 인권>을 이메일로 받아보실 분은 신청해 주십시오 인쇄비를 절약하고 종이 사용을 줄여 환경도 보전하는 의미로 이메일 소식지 신청을 적극 부탁드립니다. 혹시 인쇄판 독자 가운데 이메일로만 소식지를 받으실 분은 사무국 (전화 02-777-0641, 이메일 chrc@hanmail.net)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천주교인권위원회 주소 (우)04537 서울시 중구 명동길80 | 전화 02-777-0641 | 팩스 02-775-6267 이메일 chrc@hanmail.net | 홈페이지 www.cathrights.or.kr *메일진 수신을 사양하시는 분은 이메일 chrc@hanmail.net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후원계좌 · 국민은행 : 004-01-0724-877 (예금주 - 천주교인권위원회) · 우리은행 : 454-035589-13-101 (예금주 - 천주교인권위원회) · 우체국 : 010017-02-544517 (예금주 - 천주교인권위원회) · 농협 : 301-0076-9349-51 (예금주 - 천주교인권위원회) · CMS : 주민등록번호와 은행계좌를 연락처와 함께 사무국에 알려주시면 됩니다. *연말소득공제 안내 천주교인권위원회는 '지정기부금단체'입니다. 납입하신 후원금은 관련 법령에서 정한 지정기부금에 해당함으로 연말 종합소득 금액의 기부금 특별공제 혜택을 받아 개인의 경우 연간 소득금액의 30%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고, 법인은 연간 순이익의 10%까지 비용으로 인정됩니다. 기부금 영수증은 매년 1월 초 천주교인권위원회 사무국에서 일괄 우편 발송해 드립니다. (참고: 기획재정부 공고 제2017-136호, 법인세법 시행령 제36조제1항제1호사목) - 저작권자 © 천주교인권위원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천주교인권위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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