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너와 나 The Dream Songs
감독 조현철
너와 나 The Dream Songs (2023)
12세 이상 관람가 (드라마 118분)
감독 조현철
배급 ㈜필름영, 그린나래미디어(주)
45회 청룡영화상(신인감독상, 각본상)
4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신인감독상)
제60회 백상예술대상(GUCCI IMPACT AWARD)
11회 무주산골영화제(무주관객상)
“오늘은 너한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수학여행을 하루 앞둔 어느 날. 세미는 단짝 하은이가 죽는 꿈을 꾼다. 놀란 마음에 병원에 입원해 있는 하은이를 보기 위해 조퇴하는 세미. 오랫동안 눌러왔던 마음을 오늘은 반드시 전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세미는 무리를 해서라도 하은이를 수학여행에 데려가고 싶다. 하지만 하은의 태도는 어딘가 미심쩍고, 세미의 의심은 결국 폭발한다. 하지만 넘쳐 흐르는 마음과 달리 자꾸만 어긋나는 두 사람. 두 사람은 오해와 감정의 충돌 속에서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려 애쓰며, 짧지 않은 하루를 보낸다. 세미는 하은에게 진심을 고백할 수 있을까?
영화 <너와 나>는 배우 겸 감독 조현철의 첫 장편 연출작으로 세월호 참사를 직접 언급하지 않으면서도 그날을 전후한 시간을 배경으로 두 여고생의 감정과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허무한 죽음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개인적인 상실과 사회적 참사를 겪은 이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통해 공감과 치유의 메시지라 잘 전달 된 작품이다. "4.16 세월호 참사" 11주기가 아니라도 꼭 챙겨 볼 만한 영화다.
* [교회와인권]에서 소개하는 독립영화들은 최소 1개 이상의 OTT 플랫폼을 통해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