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천주교인권위원회 활동소식
◎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아래 유가협)는 6월 15일 임시 총회를 통해 2026년 3월 31일까지를 임기로 하는 임원진을 선출하고 4기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였습니다. 유가협 운영위원회는 7월 24일 이태원 참사 1000일 추모행사와 3주기 준비를 시작하였으며, 이임재 당시 용산경찰서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 등 주요 책임자들의 항소심 공판을 방청하면서 적절한 처벌을 요청하는 탄원서 제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0.29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아래 특조위)는 6월 17일 첫 번째 조사개시 결정을 의결하였습니다. 유가협의 1호 진상규명 조사신청 건과 41건의 개별 사건을 모두 조사개시 결정하였습니다. 유가협 회원 36명은 이날 첫 번째 조사개시 결정을 하는 27차 특별조사위원회를 방청하고 오찬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특조위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아래 특별법)에 의해 2025년 12월 16일까지 진상규명 조사신청을 받을 수 있고 2026년 6월 16일까지 조사활동을 이어가고 3개월간 한 차례 연장할 수 있습니다. 이에 앞서 유가협과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이하 대책회의)는 6월 16일 국회 의원회관 2소회의실에서 특별법 시행 1년 토론회를 개최하고 진상규명조사과 피해자권리및지원 현황에 대해 점검하였습니다. 우리 위원회는 특조위의 진상규명 작업에 협조하며 감시하고 견인하는 역할을 계속 이어 갈 것입니다.
◎ 민주화실천가족협의회 4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2025년 6월 24일 명동 가톨릭회관 1층 강당에서 민가협 어머니 여덟 분과 시민사회 200여명이 모여 ‘민가협 4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를 결성하고 12월 10일 돌아온 ’양심수가 없는 시와 노래의 밤‘ 콘서트까지 이어갈 사진전, 심포지엄, 백서발간, 아카이브 구축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기념사업위원회는 공동대표단과 상임운영위원회 및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기금마련과 참석자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군사독재와 공안탄압에 맞서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 오신 민가협 어머님들의 시간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천주교인권위원회도 기억하고 기념하는 일에 동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