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성명/논평
[보도자료] 밀양주민 서울상경 기자회견(경찰청)(2013.10.22)
icon 천주교인권위
icon 2013-11-05 13:57:09  |   icon 조회: 8320

밀양 송전탑 반대 주민들 경찰청 앞 기자회견


밀양에서 벌어지는 경찰의 폭력적 공권력 남용 즉각 중단하라!



지금 밀양 산골마을에 방패로 무장한 3,000여 명의 경찰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7,80대 어르신들을 밀양 송전탑 건설 현장에서 끌어내기 위해서입니다. 지금까지 30여명의 밀양 주민들이 병원으로 실려갔고, 대부분은 60대 이상의 노인들이었습니다. 지난 9월, 이성한 경찰청장은 “불법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했습니다. 어떤 희생도 감수하라는 뜻입니다. 밀양에서의 공권력 남용에 대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인권위원회(Asian Human Rights Commission), 포럼아시아(FORUM-ASIA) 등 국제인권단체들조차 긴급성명을 통해 밀양에서 벌어지는 인권침해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와 한전의 밀양 송전탑 공사 강행과 경찰의 공권력 남용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밀양 주민들과 밀양송전탑 서울대책회의 등 밀양의 아픔을 함께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이 22일(화) 오후 2시 경찰청(본청) 앞에서 경찰의 폭력적 공권력 남용 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밀양 송전탑 건설 중단을 바라는 시민들의 뜻 깊은 활동에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기자회견]
밀양에서 벌어지는 경찰의 폭력적 공권력 남용 즉각 중단하라!
- 일시 : 2013년 10월 22일(화) 오후 2시
- 장소 : 경찰청(본청)



2013년 10월 22일
밀양송전탑 서울대책회의



문의:
김덕진(천주교인권위원회 /016-706-8105/myoungrrang@hanmail.net)
권승문(녹색연합/ 010-3377-5440 / moonya@green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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