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인권위원회

보/도/자/료

수 신 : 귀 언론사 사회부
일 시 : 2008년 10월 1일(수)
제 목 : “촛불 바람에 응답하는 열다섯 번째 시국미사”
문 의 : 권오광 (천주교 시국회의 / 011-9979-1818)

1. 귀 언론사 관계자들께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2. 촛불 정국과 관련하여 가톨릭 평신도, 수도자, 사제들은 지난 6월 8일 처음으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미사를 봉헌한 이래 지난 9월 27일(토)까지 14차례의 시국미사를 봉헌해 왔습니다. 이제 시국미사는 촛불을 든 평신도, 수도자, 사제들이 정기적으로 만나 소통하고 영감을 주고받는 공간이자 개별 혹은 공동의 실천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3. 15번째 시국미사가 10월 4일(토) 오후 5시, 품사랑(정동 프란치스코회관 맞은편)에서 열립니다. 이날 미사 집전은 최종수 신부님과 시국미사 사제단이 맡아 주시며, 전례음악은 생활성가의 개척자로 널리 알려진 김정식(로제리오) 님이 맡아 주실 예정입니다.

4. 특히 시국미사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홍세화(한겨레 기획위원) 님을 모시고 ‘이명박 정권의 언론 장악 시도와 민주주의’를 주제로 ‘이야기마당’을 엽니다. KBS와 MBC에 이어 YTN까지 이명박 정권의 언론 장악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이야기마당’은 시국미사에 참여하는 신자들에게 현 시국을 바라보는 올바른 시각과 함께 언론의 독립성과 민주주의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던져줄 것입니다.

5. 미사에 앞서 12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촛불사진전을 개최합니다. 촛불사진전에는 그동안 시민들이 들었던 촛불과 시국미사 과정을 보여주는 다양한 사진이 전시됩니다. 전시된 사진은 전시장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와 취재 부탁드립니다. (※별첨 : 촛불사진전 전시 사진 일부)

“촛불 바람에 응답하는 열다섯 번째 시국미사”

◎ 일 시 : 2008년 10월 4일(토) 오후 5시
◎ 장 소 : 품사랑(정동 프란치스코회관 맞은편)
◎ 미사집전 : 최종수 신부, 시국미사 사제단
◎ 전례음악 : 김정식(로제리오)
◎ 이야기 손님 : 홍세화 (한겨레 기획위원)
- 이명박 정권의 언론 장악 시도와 민주주의
■ 주 최 : 한국 남자수도회/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 정의평화환경위원회,
한국 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사회사목분과,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당일 12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촛불사진전이 열립니다.

<별첨> 촛불사진전 전시 사진 일부

2008-10-01 15: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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