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세계사형폐지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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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세계사형폐지의날
  • 천주교인권위
  • 승인 2019.10.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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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폐지특별법발의 기자회견과 생명이야기콘서트 "평화를 말하다 생명을 노래하다" 개최

20191010일, 세계사형폐지운동연합_World Coalition Against the Death Penalty 이 정한 17번째 세계사형폐지의날_17th World Day against the Death Penalty 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었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사형제도폐지소위원회를 주축으로 하여 국제앰네스티한국지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주주의법학연구회, 불교인권위원회, 사형제폐지불교운동본부, 원불교사회개벽교무단, 원불교인권위원회, 인권운동더하기, 참여연대, 천주교인권위원회, 한국기독교사형폐지운동연합 한국사형폐지운동연합회, NCCK인권센터 등이 함께 하고 있는 사형제도폐지 종교 · 인권 · 시민 단체 연석회의는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국회의원실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국회 처음으로 사형제도폐지특별법 입법발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법안에는 여야 국회의원 76명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으며 15대 국회부터 시작된 사형폐지특별법의 국회 발의로는 여덟번째가 된다.

연석회의는 "범죄에 대한 처벌은 사형처럼 강력한 복수의 방법으로 행해져서는 안 된다. 참혹한 범죄에 참혹한 형벌로 응징하는 폭력의 악순환 고리를 이제는 끊어내야 한다. 범죄 발생의 근본적 원인을 해소하고 사회 구조적인 모순을 풀어나가며 범죄 발생을 줄여 진정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고 주장하며 "범죄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의 아픔과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범사회적 노력을 강화해야한다. 이들이 우리 사회의 당연한 구성원으로 경제적, 심리적 소외감 없이 공동체의 일원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국가와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 사형제도의 완전한 폐지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가와 사회가 앞으로 더 크고 무거운 책임을 지겠다는 약속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20대 국회 사형제도폐지특별법 발의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
20대 국회 사형제도폐지특별법 발의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

 

같은 날 저녁에는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사형제도폐지소위원회와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이 공동주최하고 가톨릭신문사와 천주교서울대교구 사회교정사목위원회가 후원하는 사형제도폐지 생명이야기콘서트 "평화를 말하다 생명을 노래하다"가 명동성당 가톨릭회관 앞 마당 특별무대에서 3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열렸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사형제도폐지소위원회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전국 교구를 순회하며 개최해 온 사형제도폐지 생명이야기 콘서트에는 그동안 매년 빠짐없이 참여 해 온 공지영 작가를 비롯하여 이해인 수녀, 김용택 시인, 정희성 시인, 안도현 시인 등 문인들을 비롯하여 이희아 피아니스트, 이한철 밴드, 자전거 탄 풍경, 정훈희, 이상은, 백자, 시와, 임정득 등 가수들과 권해효, 정수영, 박철민 등 배우들이 함께 하며 사형제도 폐지와 생명을 이야기하고 노래 해 왔다.

이날 콘서트에는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장과 배기현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장 주교의 인사말과 최고의 라이브로 함께 해 준 가수 이은미, 밴드 자전거 탄 풍경, 생활성가 가수 나혜선 요세피나 등이 참여하여 가을밤 명동거리를 따뜻한 생명과 평화의 목소리로 가득 채웠다. 특히 마지막 공연에 나선 장기기증자 및 수혜자 가족들로 이루어진 <생명의 소리 합창단>의 공연은 의미와 감동을 배가 시켜 주었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는 지난 3월 염수정 추기경과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를 비롯한 모든 현역 주교들과 사제, 수도자, 평신도 10만 5,179명이 서명한 사형제도폐지특별법 입법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으며 11월 30일 세계사형반대의 날_Cities For Life 을 맞아 전 세계 1천여개 도시들과 함께 매년 진행 해 온 조명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

왼쪽 위 사진부터 시계방향 인사말씀 중인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대담 중인 현대일신부와 공지영작가, 자전거 탄 풍경, 생활성가 가수 나혜선, 김형태변호사 배기현주교 최영애위원장 황경원신부, 생명의소리 합창단
왼쪽 위 사진부터 시계방향 인사말씀 중인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대담 중인 현대일신부와 공지영작가, 자전거 탄 풍경, 생활성가 가수 나혜선, 김형태변호사 배기현주교 최영애위원장 황경원신부, 생명의소리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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