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평등행진조직위원회는 10월 19일(토) 오후 2시 시작 집회를 시작으로 광화문 파이낸스센터빌딩을 출발하여 종로, 을지로, 세종대로, 광화문 등을 거쳐 청와대 인근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 앞까지 “2019 평등행진_Equality March”을 진행하고 마무리 집회로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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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모든 차별을 금지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인권·시민단체들이 모여 지난 2011년 출범시킨 차별금지법제정연대를 주축으로 한 2019 평등행진조직위원회는 10월을 ‘평등한달’로 선포하고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 각 정당 앞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집회, 평등정책 토론회 등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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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우리 헌법이 보장하는 평등 이념에 따라 성별, 종교, 장애, 나이, 언어, 인종, 피부색, 국적, 출신 국가, 출신 민족, 출신 지역, 용모 등 신체 조건, 혼인 상황, 임신 또는 출산, 가족 형태 또는 가족 상황,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학력, 출신학교, 경제적 상황, 병력 또는 건강상태, 유전형질, 형의 효력이 실효된 전과, 고용형태 등 사회적 신분 등을 이유로 한 어떠한 차별도 없는 세상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존중받으며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제정이 필요한 우리 사회 인권 수준 향상을 위한 필수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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