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공항 건설 계획 전면 취소 기원 9일 기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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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공항 건설 계획 전면 취소 기원 9일 기도 시작
  • 천주교인권위
  • 승인 2019.11.0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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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청와대 앞

제주 2공항 건설 전면 취소를 기원하는 천주교인들의 9일기도가 청와대 앞에서 시작되었다. ‘생명 · 평화의 섬 제주를 사랑하는 사람들113() 오후 4시 제주 2공항 건설 전면 취소 기원 미사를 시작으로 1111일까지 9일기도를 시작했다. 이들은 매일 10시 효자동 치안센터 앞에서 백배를 시작으로 오후 4시 청와대 분수대 앞 미사로 마무리하는 기도를 매일 진행 할 예정이다. 113일 시작미사는 청와대가 바라보이는 분수대 광장에서 전국에서 모인 사제, 수도자, 평신도 70여명이 참여하여 봉헌되었다. 9일기도 마지막 날인 1111일 월요일 7시에는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매주 월요일 주최하고 있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월요미사>와 함께 봉헌하는 것으로 마무리 한다.


 

이들은 9일기도를 시작하며 현재 제주 성산에 건설을 추진 중인 제주 2공항은 마치 제주 강정마을에 들어선 제주해군기지처럼 주민들은 물론 제주도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추진되어 왔고 제주 2공항은 아름다운 제주에 깊고 커다란 상처만 남기게 될 것이 분명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제주 2공항 건설은 마치 제주해군기지 건설과정처럼 민주주의와 공정성을 상실한 채 밀어붙이기로 일관하고 있으며 결국 2공항을 지어 공군기지로 운영되는 참담한 미래가 예견 된다고 주장했다.

기도회 참가자들은 또 누군가의 삶터와 일터를 밟고서는 아무도 행복할 수 없다는 진리를 문재인 대통령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지난 수 십년 동안 이 땅의 생명, 평화, 정의, 평등을 위한 가치를 실현시키고자 평생을 투신해온 사람들로서, 이 모든 과정들의 살아있는 증인으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고 존경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디모테오 형제께 제주 2공항 건설 계획을 전면 중단하고 우리와 함께 생명과 평화의 길을 같이 걸어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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