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소 안에서 단식 투쟁을 시작한 M씨와 함께 하는 (하루) 연대 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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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 안에서 단식 투쟁을 시작한 M씨와 함께 하는 (하루) 연대 단식
  • 천주교인권위
  • 승인 2021.12.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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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외국인보호소 새우꺾기 사건의 피해자 M씨가

어제(12월 16일)부터 보호소 안에서 단식에 돌입했습니다.

 

이미 12월 3일 국가인권위가 가혹행위, 의료조치 미흡으로 인해 악화되어가는 피해자의 상태 등을 종합하여

화성외국인보호소가 피해자에 대해 '보호'를 제공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보호일시해제를 권고했는데도 변한 건 아무 것도 없습니다.

 

법무부가 진상조사 후 피해자에 대한 인권침해가 있었음을 인정한 것도 11월 1일이었는데,

심지어 M씨는 사건의 가해자와 얼굴을 맞댄 채 화성외국인보호소에 갇혀 있습니다.

 

■ 참고 : 화성외국인보호소 새우꺾기 사건 피해자 보호일시해제 권고에 대한 공대위 성명서

http://www.cathrights.or.kr/bbs/view.html?idxno=22858

 

이에 '외국인 보호소 고문 사건 대응 공동대책위원회'에서

M씨와 함께 하는 하루 연대 단식을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인증샷 캠페인도 함께 해요

종이 봉투 가면 & 손피켓과 같이 찍은 인증샷을

#내이웃을가두지마라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려 주세요

 

- 문의 : internationalwaters3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