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판에서는 지난해 10월 5차 공판에서 “사망시각이 이씨의 출근 이전이라는 한국 법의학자들의 의견에 동의할 수 없다”고 증언한 스위스 로잔대 크롱페셰르 박사의 의견에 대해 서울대 이정빈(李正彬)교수와 고려대 황적준(黃迪駿)교수가 검찰측 증인
으로 출석해 반대의견을 진술할 예정이다.
크롱페셰르 박사는 “시체에 나타난 시반과 시강에 비춰볼때 모녀의 사망시각이 이씨의 출근시간인 오전 7시 이전이라는 한국 학자들의 감정소견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증언했으며 이에 대해 검찰측이 반발,이교수 등에 대해 증인신청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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