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위치의 쥴리안
“나는 체험을 통해
그리스도와 하나 됨을 이해했다.
예수님이 고통을 당할 때
우리도 고통을 함께 느꼈다.
아울러 우리를 위해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도
그 고통을 함께 겪었다.
십자가상에서
예수님이 숨을 거두실 때는
하늘과 땅도
내면의 슬픔으로 쇠잔해졌다.
천지가 창조주 하느님을
알아보는 것은 당연하며
천지의 형상은
하느님으로 인해
가능한 까닭이리라.”
[출처] 「초록 회개를 위한 창조보전 십자가의 길」중에서
[사진] 매일 생명평화미사가 열리는 두물머리의 십자가 [출처] 4대강 사업 저지 천주교연대(cafe.daum.net/ca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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