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11년 11월 21일(월) 저녁 7시
□ 장소: 가톨릭청년회관 5층 니꼴라오홀 (홍대입구역 2번출구)
◎ 서른 번째 인/권/주/일 2차헌금 및 특별후원금을 부탁드립니다
천주교인권위원회는 하느님의 모상대로 태어난 인간의 권리를 지키기 것이 하느님의 나라를 이룩하는 길이라 생각하는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 등이 함께 하는 공동체입니다. 1988년 창립이래 지금까지 억울하고 소외된 이웃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2005년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거듭난 천주교인권위원회는 지난 활동을 바탕으로 앞으로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보다 공신력 있는 인권단체로 일반국민은 물론 천주교회와 교우 여러분들 앞에 서고자 합니다.
지난 시간 동안 천주교인권위원회는 매주 월요일 무료법률상담과 수시로 이루어지는 각종 지원활동을 통해 매년 300여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신자들과 국민의 벗이 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또, 독재정권시절에 만들어진 조작간첩사건의 진상규명활동, 인혁당 재건위 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활동, 교도소 등 구금시설 인권운동, 군의문사진상규명활동, 군대내 인권상황 개선을 위한 활동 등을 지속해 오며, 거대한 권력에 의한 억압에 맞서 생명과 인권을 지키기 위한 하루하루를 보내왔습니다. 또한 반전평화운동과 국가보안법 등 악법폐지운동을 통해 주님의 빛을 증거하기 위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천주교인권위원회의 이런 노력에 많은 분들이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함께 해주셨습니다. 어렵고 힘든 고비마다 꿋꿋이 이겨내고 한결같은 모습을 지켜 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천주교인권위원회를 위해 지혜와 마음을 모아주신 교회와 교우 여러분들의 힘 덕분입니다.
올해도 기쁜 인권주일을 맞아 인권주일 강론과 함께 인권주일 2차 헌금 후원 및 인권주일 특별후원금을 요청 드립니다. 올 한해 우리 천주교회의 많은 본당과 공동체들에서 희망버스와 강정마을을 위해 정성을 모아 주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지원이나 기업후원을 받지 않고 활동하겠다는 천주교인권위원회의 원칙을 잘 알고 계시며 지지해 주시는 여러분께 인권주일 2차 헌금과 특별후원금을 요청드립니다. 천주교인권위원회가 앞으로도 계속 흔들림 없는 의지를 가지고, 그리스도의 정신과 시선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두려움 없이 소외되고 억눌린 이들의 벗으로 행동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후원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모두들 어느 해 보다 행복한 가을, 지난 겨울 보다 따뜻한 겨울 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
◎ 울지마 구럼비 힘내요 강정 - 평화비행기 두번째
◎ 창작뮤지컬 식구를 찾아서가 인권센터와 희망을 나눕니다
◎ 후원회비 입금계좌 변경 안내
천주교인권위원회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후원회비 입금 계좌 중 일부를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국민은행 004-21-0414-029 (예금주 : 김형태) 계좌는 없어지게 되고, 우체국과 농협 계좌는 예금주를 법인 명의로 변경하여 새로운 통장을 개설했습니다. 기존에 우체국 및 농협으로 후원해주시던 분들께서는 번거로우시겠지만, 새로운 계좌로 바꾸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후원회비 보내 주실 곳
- 국민은행 004-01-0724-877 (예금주 : 천주교인권위원회)
- 우리은행 454-035589-13-101 (예금주 : 천주교인권위원회)
- 우체국 010017-02-544517 (예금주 : 천주교인권위원회)
- 농협 301-0076-9349-51 (예금주 : 천주교인권위원회)
저작권자 © 천주교인권위원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