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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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활동소식
  • 천주교인권위
  • 승인 2014.06.2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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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송전탑 전국대책회의

지난 4월부터 4개 농성장에 대해 강제철거 행정대집행을 통보함에 따라 전국대책회의는 비상체제로 운영되어 6월 11일 행정대집행이 집행되기까지 농성장 지킴이 활동을 해왔다. 행정대집행 과정에서 경찰은 고령의 주민들과 종교인을 비롯한 연대자들에게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하였고, 수십대의 카메라로 불법 채증하는 등 인권 침해를 서슴지 않았다. 이날 20여 명의 주민과 수녀님들, 연대자들이 병원으로 응급 후송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으며 두 명은 통행제한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연행되기도 하였다. 같은 날 서울에서는 오전 11시에 밀양송전탑 행정대집행 규탄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고 저녁에는 밀양촛불문화제를 개최하였다. 폭력적이고 불법적인 강제집행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하였고, 인권침해감시단과 함께 6월 16일(월) 밀양주민 상경 경찰청과 한전 앞 기자회견을 열었다. 6월 25일(수)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폭력과 야만의 밀양을 증언한다” <6월 11일 밀양 행정대집행 상황에 대한 증언대회>를 국회의원 장하나, 정청래, 진선미 의원실, 밀양법률지원단, 밀양인권침해감시단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농성장은 사라졌지만 이후 마을별로 촛불문화제등의 행사를 개최하고 밀양 주민들과의 연대를 계속할 것이며, 밀양송전탑 반대투쟁 시즌2.의 활동으로 이어가기로 하였다. (밀양송전탑 시즌2 - 굴하지 않는 인간 정신이 여기에 있습니다! 전문: http://my765kvout.tistory.com/618)

 

▲ 6월11일 115번 농성장에 들어온 경찰이 수녀들을 비롯한 연대자들을 제압하고 주민들의 몸에 묶은 쇠사슬을 끊으려고 하고있다. (사진_ 뉴스민)

 

 

◎ 세월호 참사 국민 대책회의

팽목항의 기다림을 함께 나누기 위해 무박 2일 일정으로 서울-진도를 왕복하는 ‘기다림의 버스’ 프로그램을 매주 금요일 운영하고 있다.

* 탑승 안내

1. 버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서울 대한문에서 출발하여 다음날 새벽 5~6시, 다시 대한문에 도착합니다.

2. 승차권은 3만원입니다. 일정상 함께 하기 어려운 분들도 후원으로 마음을 보태주세요.

3. 승차인원이 찬 경우에는 추가 탑승이 어렵습니다.

* 신청 안내

아래 방법을 이용해, 이름-연락처-탑승인원을 알려주세요.

홈페이지 | jindo.sewolho416.org

이메일 | jindo416@gmail.com

전화 | 010-9667-0030

* 참가비(30,000원) 입금 및 후원 계좌

023501-04-215123 국민 양한웅(진도행버스)

 

 

◎ 제주해군기지 건설 저지 활동

제주해군기지건설 저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

6월 10일에는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오키나와, 하와이, 마이크로네시아 등지에서 연산호 전문가들을 초청해 "동아시아 연산호 보호를 위한 국제심포지엄 - 군사기지가 연산호 군락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7월 29일~8월2일에 열리는 2014강정생명평화대행진을 공동주최로 준비하고 있다. 강정법률지원기금 마련을 위한 소셜펀딩을 통해 모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소셜펀치 “걱정마 강정마을 벌금폭탄” http://www.socialfunch.org/peacefund

■ 힘내요 “걱정마 강정마을 벌금폭탄, 우리가 있다!” http://himneyo.com/story/story_detail.jsp?sid=1000334

 

제주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천주교연대

강정평화사목센터 건립을 위한 기금 모금활동을 시작하였다.

기금모금계좌: 우리은행 1006-901-402731 (재)제주교구 천주교회유지재단

 

◎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한반도 평화와 아시아 청년, 가난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교황 방한을 염원하는 한국천주교 평신도들의 청원 서명’ 운동을 계속 진행 중이고 프란치스코 교황께 전달할 예정이다.

■ 서명하러가기:

https://docs.google.com/forms/d/1vRPHDYBFrWeD2xw-2Ukczy84w8tL-DFrZodr6RFAnnI/edit

 

◎ 사형폐지 활동

6월 13일(금) 저녁 7시 30분, 대전 대흥동 주교좌 성당에서 대전교구 유흥식 주교님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공지영 작가, 홍성수 교수, 김성은 신부, 김덕진 활동가의 이야기와 가수 임정득, 자전거탄풍경, 예수수도회 수녀님들의 노래 공연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