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명의 인권옹호자들이 지난 12월10일 12시10분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모여 플래시몹을 진행하였습니다. 홀로코스트 낙이의 상징이었던 역삼각형이 아니라 낙인, 차별, 폭력에 정항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정삼각형 대열로 서서 세계인권선언문의 낱말들을 들고 여전히 해결되어야 할 인권과제들을 함께 외쳤습니다. 그리고 다양성이 존중받고 평등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정삼각형 6개 무지개를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이 자리에는 인권활동가들과 인권을 지지하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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