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인권 소식지 300호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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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인권 소식지 300호 - 2022년 12월
  • 천주교인권위
  • 승인 2022.12.1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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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인권> 300호를 발행합니다

 

1995년 9월 천주교인권위원회의 소식지 <교회와 인권> 1호가 발간되었습니다. 아직 많은 매체가 활성화되지 않던 시절, <교회와 인권>에는 인권과 교회에 대한 기고글과 여러 관련 소식을 전하는 이야기들로 빼곡히 채워졌습니다. 1995년 그때 당시에 여러명의 활동가들이 단 1대의 컴퓨터로 일을 하느라 컴퓨터 기증을 받는다는 광고글이 실려있기도 합니다. 그 시절에도 진행하던 무료법률상담을 지금도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시대적인 변화와 위원회의 재정상황 등으로 한동안 격월간으로 발행되던 <교회와 인권>은 280호부터 전면 온라인 웹진으로 개편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매체와 글이 범람하는 세상이기에 내용도 간단히하여 현재는 영화/책소개, 활동소식, 후원회원감사글, 알리고 싶은 소식정도를 담고 있습니다. 27년 전 1호를 발간하던 때와는 많이 다른 모습으로 천주교인권위원회의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만 저희의 300번의 이야기에 관심가져주시고 연대활동에 함께 해주신 수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인권운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사회의 가장 뜨거운 이슈도, 세상에서 조금은 잊혀진 일들도, 가끔은 교회에서도 외면하는 문제들도 두루 함께 하고자 노력하는 천주교인권위원회의 소식을 앞으로도 오래오래 전하고 싶습니다. 저희가 400호, 500호 소식지로도 인권운동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도록 정기후원/일시후원으로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1995년, 1996년 발행된 천주교인권위원회 소식지를 보관하고 계신분이 있다면 '(04537)서울시 중구 명동길 80 천주교인권위원회'로 보내주시면 기록보관에도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모든 사람이 존엄하고 평등한 인권을 보장받으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소식지 300호 바로가기 : https://stib.ee/Q5g6